청년도약지원금의 군인 및 전역 장병 자격 기준, 나이 계산 및 실업 기간 면제 혜택을 안내합니다.
"군대 다녀오니 나이가...",
"전역하고 바로 취업했는데..."
청년도약지원금 군인 자격 총정리
"군대 2년 다녀오니, 지원금 나이 제한에 걸리는 거 아닌가요?", "전역하고 바로 취업했는데, 실업 기간이 없어서 지원 못 받겠죠?"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과, 이들을 채용하려는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입니다. 지금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(청년도약지원금)에서 '군 복무' 경력을 어떻게 인정해주고, 어떤 혜택을 주는지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핵심 혜택 - '나이 계산'에서 군 복무 기간은 빼드립니다!
청년도약지원금의 기본 나이 조건은 '만 15세 이상 ~ 만 34세 이하'입니다. 군 복무로 인해 20대 후반, 30대 초반에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남성 청년들에게는 이 나이 제한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. 정부는 병역 의무 이행을 존중하여, 군 복무 기간(최대 5년)만큼은 나이 계산에서 제외하고, 만 34세가 넘었더라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줍니다.
예시:
- A청년: 1990년 1월생, 군 복무 2년. 현재 만 35세.
- 나이 계산: 만 35세 - 군 복무 2년 = 만 33세로 인정!
- 결과: 만 34세 이하 조건을 충족하여 지원 대상이 됩니다.
핵심 혜택 - '전역 후 1년 내' 취업 시, 실업 기간 없어도 OK!
청년도약지원금의 가장 까다로운 조건은 '6개월 이상 실업'입니다. 하지만 군 전역 장병에게는 이 조건을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습니다.
군대 전역 후 1년 이내에 취업한 청년은, '장기실업'에 준하는 '취업애로청년'으로 인정받아, 6개월 실업 기간 조건 없이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즉,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입대하여, 전역하자마자 사장님 가게에 첫 취업을 한 청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이는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을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,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제도의 중요한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.
사장님이 채용 시 준비해야 할 서류: '병적증명서'
군필 청년을 채용하여 위와 같은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, 사장님께서 지원금 신청 시 해당 청년이 '군필자'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.
- 필수 서류: 병적증명서
- 발급처: 정부24 (www.gov.kr)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 가능합니다.
면접 시, 군필 청년에게 미리 병적증명서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해두시면, 채용 후 지원금 신청 과정을 훨씬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청년도약지원금 '군필자' 관련 자격 요약
구분 | 핵심 혜택 | 사장님/청년 체크포인트 |
---|---|---|
나이 조건 | 군 복무 기간만큼 나이 계산에서 제외 (최대 5년) | 만 34세가 넘었어도, 군 복무 기간을 빼면 만 34세 이하인가? |
실업 기간 조건 | '전역 후 1년 내' 취업 시, 6개월 실업 조건 면제 | 전역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았는가? |
증빙 서류 | 병적증명서 제출 필수 | 면접 시, 병적증명서 준비를 미리 안내했는가? |
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마친 청년은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일 확률이 높습니다.
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 삼아, 군필 청년 인재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,
사장님 가게의 성장도 함께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.